<기사>
지난 토요일 오전 11시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거행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 주최하고, 미주 도산안창호 기념사업회와 LA흥사단, 화랑청소년재단, 국가원로회의미서부지부, 미주3.1여성동지회가 주관했습니다.
김영완 LA총영사는 기념사에서 미주 한인들이 어려운 이민 생활 속에서도 독립자금을 모아 임시정부를 지원했다며, 그 모든 노력이 모여 오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제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차세대들에게 잘 전달하고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시정부의 배경에 관한 역사 강연과 도산 뮤지컬의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