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달전 새차를
구입했던 한인 김모씨.
아직도
정식 자동차 보험을 들지 못해
하루하루 불안 속에
차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딜러에서 제공하는
임시보험에는 들어있지만
언제 보험을 들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는 겁니다.
<김 모 씨 ㅣ LA 거주>
자동차 보험료가
하루 아침에
폭등한 경우도 빈번합니다.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A 씨는
갑자기 보험사로부터
한달에 60달러를 더 내야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가입한지 6개월 만에
보험료가 30%가까이
인상된 겁니다.
<진철희 ㅣ 캘코보험 대표>
최근 보험사들의
보험료 인상 러시로
한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고물가로 인상된 수리비와
잇따른 자연재해, 그리고
급증한 차량 도난 등
이유로 내세우지만
올라도 너무 오른다는 겁니다.
한인보험업계는
일단 기존 보험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보험사들의 가격을 비교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제이슨 장 ㅣ 써니보험 대표>
보험업계는
캘리포니아 주 보험대란이
앞으로 수년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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