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운
깊은 어둠이 깔린 밤.
압록강의
거센 물결을 헤치고
일가족 5명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합니다.
한 북한 가족의
험난한 탈북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압니다.
자유와 인권을 찾아
북한을 떠나는 가족의
위험하고 아찔한 여정을
가감없이 보여줍니다.
지난 1월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우드스탁 영화제에서도
대상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성은 ㅣ 갈렙선교회 목사>
처참한 북한의 실상과
탈출 과정을
영화를 통해 생생히
느낄수 있다는 평갑니다.
영화 제작진과 출연진은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할수록
탈북민들에게
소중한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에서 자란
한인 차세대들이
조국 분단의 아픔을 이해하는
기회도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소연 ㅣ 뉴코리아 여성연합회장>
‘비욘드 유토피아’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미 전역, 모두 800개의
상영관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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