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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천 4백 개 매장 소매업체 ‘빅랏츠’..파산보호 신청






전국에서

모두 천 4백여 개의

매장을 운영해 온

유명 할인 소매업체, 빅랏츠가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빅랏츠는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물가 인상과 고금리 등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파산 보호 절차인

챕터 11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사모펀드인 넥서스 캐피탈이

7억 7백50만 달러에

대부분의 사업과 매장을

인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빅랏츠는

이미 전체 매장의 

20%가 조금 넘는

3백여 개 매장의 정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는 소비가 줄면서

주로 가정용품과

계절상품 등을 판매하는

빅랏츠가 매출에 타격을 입은 것이

이번 파산 보호 신청의

주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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