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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고향 정취 물씬”..LA 한인 축제 개막




<앵커멘트>


한인 커뮤니티의 최대 잔치인 LA 한인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한인 뿐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가 농수산물 장터와 한국 문화 체험 행사 등에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두현 기자가 축제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여수의 특산품인 돌산 갓김치를 맛봅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한국 특산품에

한인들의 얼굴엔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축제 첫날인 오늘

한국 팔도에서 날아온 특산품이

농수산물 판매 부스에 가득 마련됐습니다.


매년 한인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농수산 엑스포엔

서울 특별시와 강원도 등 10개 지자체가 대거 참여했습니다.


각 지방 특산품이 진열된 농수산물을 찾은 주민들은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이와함게 뷰티, 관광, 한류 등 역대 최대규모인 290여개 부스가 들어서고

한국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 공연도 마련됐습니다.


케이 푸드와 케이팝 등 한국 문화를 엘에이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의 발검음이 이어졌습니다.


---스탠딩---


이곳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 51회 한인축제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LA에서 SBS 이두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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