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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한인사회 소식 - 03.17.23




<LA> 버스-지하철 내 각종 범죄 급증..지난해 강력범죄 '22%' 증가


LA지역의 대중교통에서 벌어지는 각종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교통국은 지난 한 해 동안 폭행과 강도, 살인 등 강력범죄가 전년보다 22% 증가했으며 올해에만 약물 관련 사망자가 22명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LA> 트레이더 조 '유기농 열대 과일 블랜드' 리콜..A형 간염 우려


트레이더 조의 과일제품이 A형 간염 우려로 리콜됐습니다.

트레이더 조는 유기농 열대 과일 블랜드가 잠재적으로 A형 간염에 오염될 수 있어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된 제품은 유통기한인 2024년 4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입니다.




<뉴욕> 맨하탄 일부 지역서 '기호용 마리화나 배달 서비스' 첫 시작


뉴욕에서 합법적 기호용 마리화나 배달 서비스가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맨하탄 브로드웨이 하우징 웍스가 이번달부터 뉴욕주 최초로 합법적 배달 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단 마리화나 음료와 농축액은 배달 서비스 제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뉴욕> 스캇 전 시감사원장에 '20년전 성추행' 피해 한인여성 소송 제기


지난 2021년 스캇 스트링거 전 뉴욕시감사원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던 한인 여성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진 김씨는 지난 2001년 스트링거 감사원장 선거 캠프에서 무급 인턴으로 일할 당시 수차례 성추행을 당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스트링거 감사원장은 지난해 12월 김씨의 미투 폭로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며 김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워싱턴DC> 아이키아, 영수증에 고객 금융정보 노출..2,425만 달러 배상 합의


글로벌 가구 제조기업인 아이키아가 2천425만 달러를 배상하게 됐습니다.

고객 윌라스 리처드슨과 제이미 요먼스는 지난 2019년 10월 영수증에 카드번호 첫 6자리와 마지막 4자리가 찍혀있었다며 신용정보 연방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아이키아가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결정해 지난 2017년 10월 18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결재한 고객은 오는 5월 4일까지 합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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