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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800달러 이하 관세 면제 종료..가격 인상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중국발 소액 면세 제도 폐지가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늘부터

중국발 800달러 이하 수입품에 적용되던

면세 제도를 공식 폐지하고

120퍼센트 관세 등을 부과했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의 대표적

초저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테무와 쉬인은

제품 가격을 인상했으며,

테무는 미국 현지 판매자 기반의 물류 시스템으로

사업 모델을 전면 개편 중입니다.


테무는 미국 소비자에게는

미국 판매자의 제품만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정책으로 인해 추가적인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액 면세 제도는

그간 테무와 쉬인이 관세를 우회해온

주요 경로로 지목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이 제도가

‘좀비 마약’ 펜타닐의 원료가

밀반입되는 통로로 활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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