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에서
전면전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오늘 원유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란에서 발생한 암살 사건 이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 가격이
배럴당 77달러 91에 거래를 마치면서
4% 넘게 치솟았습니다.
이란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피살되면서
중동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제 분석가들은
원유 가격이 이번 달 내내
하락세를 유지해 온 만큼
아직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만약 확전 양상을 보인다면
이란의 석유 약 200만에서
300만 배럴이
갑자기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오늘 유가 급등은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더 크게 감소한 점도
상승 압력을 넣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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