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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또 묻지 마 폭행..달리는 열차에 머리 밀쳐



<리포트>


뉴욕 지하철에서

또 묻지 마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 남성은

맨해튼 역 승강장을 빠져나가려는

여성을 머리를 움켜잡고

달리는 열차를 향해 힘껏 밀쳤습니다.


피해자를 중태에 빠트린

용의자 카말 섬레이드는

살인미수 혐의로 뉴욕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번 사건 용의자 셈레이드는

지난 2년간 퀸스 노숙자 셸터에서

거주해 왔습니다.


이번 묻지 마 폭행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는 튀르키예 출신 이민자입니다.


패해 여성은 경추 골절에 두피가

찢어졌고 혈관이 손상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 아래가 마비된 피해자는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도 있습니다.


묻지 마 폭행 피해 여성을 위해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서

모금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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