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제로-베일 정책,
보석금 없는 석방 제도가
중범죄자들까지
확대 시행됩니다.
LA 카운티 법원은
오는 10월부터
제로-베일 제도를
비폭력 범죄를 저지른
중범죄자들에게까지
확대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LA 카운티는 이미
절도와 차량 절도 등
경범죄에 대한
보석금 없는 석방을
시행해 왔습니다.
이제는 인신매매와
미성년자 성관계 등 범죄로
체포돼도 보석금 없이
석방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김현주 ㅣ 남가주 플러튼 거주>
<홍현수 ㅣ 웨스트 LA 거주>
많은 한인들은
각종 범죄 증가로
불안한 치안 상황이
더욱 나빠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증가하는 범죄로
불안에 떠는
주민 안전은 뒷전이고
범죄자 인권만 중요하냐는
비난의 목소리도 거셉니다.
<김애영 ㅣ LA 한인타운 거주>
또 한인업소들에 대한
절도와 기물 파손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임희안 ㅣ LA 한인타운 거주>
일부에서는
아예 한인사회부터
단체들이 힘을 모아
정책을 뒤집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