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조셉 라콘테 중학교와
존 프랜시스
폴리텍크닉 고교, 그리고
캘버리 크리스천 사립학교.
지난 8월 말부터
LA 한국교육원과
한국어반 신설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학교들입니다.
특히 조셉 라콘테 중학교와
존 프랜시스 폴리텍 고교는
한국어반 개설 첫해부터
수강생이 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열풍이 계속되면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한국어 수업 개설 요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범 ㅣ LA 한국교육원 부원장>
올해 들어
한국어반 수강생은
남가주에서만 80개 학교에서
무려 8천 5백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더구나 지난
2021년 말
새 한국어 교재인
에픽 코리안 출간 이후
한국어 교육은
더욱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LA 통합교육구 등
많은 교육구가
정식 교재로 채택하면서
현장에서 보다 표준화된
한글 교육이 가능해졌다는 겁니다.
<모니카 류 ㅣ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LA 통합교육구에서 한국어진흥재단이 만든 교과서를 채택했습니다. 아주 잘
만들어진 교과서이고 교사들도 좋아하고..또 미국 내 20여 개 교육구에서
채택했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표준화된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외국어는.
LA 한국교육원과
한국어진흥재단은
다음 달 초 한글날을 맞아
붓쓰기와 난타 공연 등
한글 체험행사도 가질 계획입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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