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지난 수요일 ㅣ 플로리다 주
총 겨눈 무장 요원들..‘불법 체류자 체포’ 영상 공개
완전히 무장한 요원들이.
총을 겨누며
한 가정집으로 진입합니다
곧 무장 요원들은
한 남성을 끌고 나와
호송 차량으로 이송합니다.
이틀 전 플로리다주에서
실시된 불법체류자
단속 작전 현장입니다.
콜로라도주 덴버서 대규모 작전..‘30여 명’ 체포
또 최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는
장갑차를 앞세운 무장 요원들이
한 아파트 단지를 급습해
30여 명을 한꺼번에
체포하기도 했습니다.
팀 렌젠 ㅣ 국토안보부 덴버지부 특별요원
이번 작전은 폭력적인 외국인 범죄자들과 TDA 구성원, 그리고 우리의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표적 단속이었습니다."
이번 주까지 ‘4만 2천여 명’ 구금..“수용 가능 인원 초과”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일제히 실시된
대규모 체포 작전으로
지금까지 무려 4만 2천 명 이상이
수용시설에 구금됐습니다.
더구나 체포된 숫자가
수용가능 인원을 넘어서면서
일부 수감자는
추적용 발찌가 채워진 상태로
다시 풀려나고 있습니다.
LA-애리조나-텍사스 등 ‘이민 단속 반대’ 시위 거세
트럼프 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LA는 물론 애리조나와 텍사스,
그리고 조지아주 등에서
부모가 추방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은
직접 시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페르난도 바스케스 ㅣ 이민 단속 반대 시위참가자
저는 멕시코에서 왔고, 멕시코 출신 부모님이 있습니다. 저는 삼촌과 고모를 사랑하고 그들이 추방되면 너무 슬플 겁니다. 전 가족을 위해 어떤 일도 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수용시설 확장..“반대 시위 더욱 격렬해질 것”
이미 수용시설 확장을 명령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체류자 추방 의지가
굳건한 만큼 이에 반대하는
시위도 계속 격렬해질 전망입니다.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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