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파 위험이 있는
홍역 환자가 추수감사절 전날
LA 국제공항에
머문 것이 확인되면서
홍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홍역 환자 한 명이
지난 27일 LA국제공항 터미널 B에
카타르 항공 QR 0739편으로
도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국은
해당 홍역 환자가
지역의 거주자가 아니며
낮 12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공항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국은
만약 홍역 환자와 같은 시간대
LA 공항 터미널 B에 있었을 경우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역은 공기 중에서
쉽게 전파되는 만큼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홍역에 걸리면
7일에서 21일 후 높은 발열과 함께
콧물과 기침, 그리고
눈이 충혈되고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증상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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