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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요 화물 철도노조 ‘파업 강행’..미국 경제 피해 우려




캐나다 주요 화물 철도가

노조와 계약 분쟁으로

폐쇄 상황을 맞이하면서

그 여파가 미국 경제에까지

미칠 전망입니다.

 

캐나다 내셔널과

CPKC 철도가

캐나다 철도 노조 연합과

새로운 계약 체결에 실패하면서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철도의 전면 폐쇄가 시작됐습니다.

 

철도 측과 협상 중인

캐나다 철도 노조 연합은

만여 명의 엔지니어와

차장, 그리고 파견원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큰 피해가 예상되면서

캐나다 정부의 개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 교통부는

매 달 수십억 달러 상당의

상품이 철도를 통해

캐나다와 미국간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두 철도회사는 어제

최종 제안을 거부한 노조가

새 중재안에 동의하면

철도 폐쇄를 종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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