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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에서 살인이나 강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질러 체포되는 한인이 연평균 4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주 검찰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범죄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범죄자는 77만9748명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한 규모입니다.
한인 체포자 수는 2021년 362건에서 2022년 476명으로 31.5%나 증가했습니다.
중범죄에는 살인, 강도, 폭행 등이 포함되며, 경범죄에는 고의성이 없는 살인이나 마약 관련 범죄, 매춘, 음주운전 등이 포함됩니다.
인종별 통계를 보면 히스패닉 체포자 수가 35만여 명으로 전체의 44.9%를 기록했고, 이어서 백인 25만여 명, 흑인 12만여 명 순입니다.
아시아계가 포함된 기타 항목의 5만여 명 가운데 한인은 인디언과 필리핀계, 중국계 등에 이어 7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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