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북부 규모 3.9 지진..샌프란도 ‘흔들’

말리부 등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최근 지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어제 북부 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연방 지질조사국은

어제 저녁 7시 46분쯤

캘리포니아 북부

더블린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지는 플레젠튼과

샌라몬 지역에서 1마일,

헤이워드에서는 2마일 떨어진 곳으로

지진의 깊이는 약 7.3마일이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샌프란시스코와

프레몬트 지역 주민들도

진동을 느꼈지만

현재까지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에서는

규모 4에서 5 규모의 지진이

한 해 평균 25차례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