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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스테이트 10년 만에 학비 인상 추진..오늘 이사회 투표



<리포팅>


캘스테이트 대학이

학비를 전격

인상할 방침입니다.

캘스테이트 평이사회는

내년 가을학기부터

2029년 봄학기까지

연 6% 학비 인상안에 대한 투표를

오늘 실시했습니다.


만약 통과되면

당장 내년 가을 학기부터

기존 5천 7백42달러에서

342달러가 오른

6천 84달러를 내야 합니다. 또 매년 학비가 인상되기 때문에

2029년 봄학기에는

풀타임 학생의 경우

1년에 7천6백82달러를

납부해야 합니다.


박사 과정의 경우

연간 학비가

2만 5천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캘스테이트 대학은

이번 학비 인상으로

약 15억 달러에 달하는

적자 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캘스테이트 대학의

마지막 학비 인상은

지난 2011년으로

당시 학기당 5%를

인상했습니다.

이번 인상안은

전체 재학생 48만 명 가운데

60% 정도가 해당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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