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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대 도서관 점거 시위..경찰 투입, 수십 명 체포



뉴욕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도서관을 점거해 경찰이 수십 명을

체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뉴욕 경찰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15분쯤 시위대가

컬럼비아대 버틀러 도서관을 점거하고

구호를 외치며 현수막을 펼치는 시위를 벌였고,

학교 측 요청에 따라 경찰이 투입됐습니다.


컬럼비아대는 시위대가

무단 침입과 퇴거 명령에 불응했다며,

최소 40명의 학생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공공안전요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와 컬럼비아대 측은

평화적 시위는 보장하지만

불법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클레이 시프먼 I 컬럼비아대 총장 대행

“컬럼비아대학교는 반유대주의와 모든 형태의 괴롭힘 및 차별을 명백히 거부합니다. 또한 기말고사를 앞두고 9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던 공간을 강제로 점거하는 행위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번 행동에 외부인이 개입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 컬럼비아대에 대한

연구 지원금을 전면 중단했으며

일각에서는 이 같은 재정 압박이

학교 측의 시위 대응 수위 강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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