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켄터키주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지금까지 2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앤디 베셔 켄더키 주지사는
지난 15일부터 폭우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치면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겨
지금까지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최근의 희생자는 마샬 카운티에서
저체온증으로 성인 남성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셔 주지사는
이번 재난이 자신의 5년 임기 중
겪은 가장 큰 재난 중 하나라면서
도움과 지원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수로 집을 떠나야 했던
250여 명의 주민들은
켄터키 주립 공원 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며
주 정부는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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