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정부가 현행 5일을 권고하는 코로나19 자가 격리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현재 5일인 코로나19 자가 격리 기준을 증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 약을 먹지 않아도 24시간 동안 열이 없고 증상이 경미한 경우 별도의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이미 지난달부터 5일 자가 격리 대신 24시간 동안 열이 없을 때까지 집에 머물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코로나19를 앓았거나 백신 접종으로 사실상 집단 면역에 도달했다는 현실을 고려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CDC는 이르면 4월쯤 이 같은 방안을 공개할 방침이지만, 아직 백악관의 최종 승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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