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냄새 좋아 방화”..경찰, 용의자 2명 추가 체포

<기사>

LA 산불 지역 인근에서

방화 혐의로 두 명이 추가 체포됐습니다.

짐 맥도넬 LA 경찰국장은

어제 오후 2건의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사건은

어제 오후 5시쯤

글렌옥스와 밴나이스 거리

선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한 시민에 의해 제압된

용의자를 체포했는데

용의자는 나뭇잎이 타는 냄새가 좋아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어젯밤 9시 밤쯤엔

산타 모니카 거리와

버몬트 길 교차로에서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이 여성은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불을 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거나

불을 지르는 사람을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해 큰 화재를

예방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