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주 갤버스턴에서
비번 경찰관이
생일 파티에 참석한 청소년 등
4명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 하이디 윌리엄스는
제러드 리바스라는 비번 경관이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한 생일 파티에서
손님 일부를 강제로
쫓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바스가 경찰 배지와
워키토키를 들고
피해자들에게 갑자기 접근해
파티를 떠나라고
위협했다는 겁니다.
피해자들이
파티에 참석한 손님이라고
밝혔지만 참석한 부모 가운데
한 명을 폭행하고
청소년들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리바스가
윌리엄스의 13살 아들을
바닥에 밀쳐 쓰러뜨린 후
여러 차례 때렸다는 겁니다.
더구나 제복을 입은 경관도
나타나 리바스와 함께
윌리엄스의 아들을
붙잡고 연속적으로
폭행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아들 뿐만 아니라
14살 난 딸에게까지
주먹을 휘둘렀다며
리바스를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갤버스턴 경찰은
리바스를 정직 처분했으며
사건에 대한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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