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학 불법 시위 가담자 ‘퇴학’..”유학생은 추방

트럼프 대통령이

대학 내 불법 시위자 가담자에게 퇴학

유학생은 추방 등에 처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불법 시위를 허용하는 모든 대학에

연방정부 보조금 지원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시위에 가담한 유학생은 영구 추방,

시민권자인 학생의 경우 영구 퇴학과

체포 등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교육 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이때문에 시위에 참가했던 한인 유학생 사이에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지난 2019년 1월,

반유대주의 퇴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참여한

유학생 등을 추방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