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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암살 사주 혐의”..40대 파키스탄 남성 기소




연방 법무부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미국 전-현직 관리들에 대한

암살을 사주한 혐의로

파키스탄 국적 남성을 기소했습니다.

 

뉴욕 연방 검찰은

파키스탄 국적의

46세 남성 아시프 메르찬트를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미국 관리들에 대한

암살 시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메르찬트는

지난달 12일 저격수와 접촉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모의한 뒤 미국을 떠나려다

연방수사국, FBI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메르찬트가 저격수로 알고

접촉한 사람은

잠복 수사 중인 요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 수사당국은

그의 배후에는

이란 정부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을 발사한 매슈 크룩스와

메르찬트의 어떤 접점도

아직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직후

연방 정부는

이란의 암살 첩보를 입수하고

경호 수준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방 정보 당국은

그동안 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쿠드스군 지휘관이었던

가셈 솔레이마니 살해와 관련해

이란의 지속적인

위해 가능성을 경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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