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 명령을 통해
영어를 미국의 공식 공용어로
지정할 방침입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영어를
국가 공식 언어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는 것이
국가 통합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인데,
정확한 서명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클린턴 행정부가 도입한
영어 구사 능력이 부족한 국민을
정부가 지원하도록 한 지침도
철회될 전망입니다.
더구나 영어의 공용어 지정과 함께
스페인어나 한국어 등
다른 언어의 교육과 지원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방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미국 가구의 약 80%가
영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미 32개 주에서 영어를
공식 언어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