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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나 개스 등 페이먼트를 안내면 전기를 끊겠다는 유형의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사기범들은 남가주 에디슨과 LA DWP 등 유틸리티 회사 직원을 사칭해 주로 요금을 연체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페이먼트를 즉시 완납하지 않으면 전기를 끊겠다’고 위협해 개인정보나 돈을 사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가주 에디슨의 경우 올 들어 이 같은 사기피해 신고가 2700여 건이나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23만 달러에 달합니다.
에디슨 측은 “사기로 의심되는 전화라면 발신자의 이름과 소속 부서, 업무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요구하고, 정보 제공을 거부할 경우 바로 전화를 끊고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DWP 가짜 이메일 주소와 로고, 텍스트도 조심해야 하며, 젤이나 벤모 등 모바일 앱을 통해 결제를 요구한다면 100% 가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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