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폭염 속 데스밸리에서 하이킹을 하던 70대 남성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같은 사고가 이달 들어 2번째입니다.
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쯤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골든캐년 탐방로에 있는 화장실 앞에서 한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 즉시 도착한 공원 경비대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했지만, 결국 사망 선고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이곳에서 하이킹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됐으며, 신원 조사 결과 LA에 거주하는 71세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각에 데스밸리의 공식 기온 관측 지점인 퍼니스 크릭의 기온은 화씨 121도였습니다.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