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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부터 메인까지..‘1억 명’ 극심한 폭염 경보

<리포트>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 남동부 지역이

폭염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부 지역의 고온 현상이

동부 해안으로 이동하면서

플로리다에서 메인주까지

무려 1억 명에 가까운 주민들에

폭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재 워싱턴 DC를 포함해

볼티모어와 필라델피아

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는

최고 수준의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보스턴과 

뉴욕 등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남동부 대부분 지역에

100도 이상의 기온이

계속될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오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잠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후 다시 폭염이

찾아올 거라는 전망입니다.

 

볼티모어와 필라델피아에는

화요일까지

체감 온도가 무려110도를

넘을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뉴욕과 보스턴 등에서도

체감 온도는 9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폭염은 밤에도

기온이 평소보다 높을 것이라며

어린이와 노인 등

온열 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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