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경쾌한 편안한
멜로디에
한국와와 영어 가사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뤘습니다.
요즘 주류
라디오 음악방송에서
매 시간 두 번 이상
흘러나오는 인기곡입니다.
가장 최근 인기를 반영한다는
빌보드 핫 싱글 차트에서
무려 17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노래는
BTS나 블랙핑크 같은
유명 K팝 그룹이 아니라
나온지 반년도 안된 신인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데뷔곡입니다.
<헤일리 ㅣ 버지니아 거주>
전례없이
신인 그룹으로 데뷔한지
단 5개월 만에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기록한 겁니다.
한국에서 먼저 인지도를 쌓고
해외로 진출한 것이 아니라
아예 데뷔부터
미국에서 K팝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라마리스 로페스 ㅣ 케이팝 매장 직원>
귀에 박히는 쉬운 멜로디와
영어 가사, 그리고
SNS 숏폼 콘텐츠가
입소문을 타며
인기가 급상승하게 된 겁니다.
<너바라 누바로 ㅣ 밸리 거주>
최근 소속사와 계약 문제가
불거지긴 했지만
아직 빌보드 상위권을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무서운 신예 피프티 피프티.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케이팝 성공 패러다임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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