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LA시의회가 올해부터 매년 10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해 기념합니다.
존 이 시의원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상정했으며, LA시의회가 채택하면 LA시는 매년 10월 9일을 한글의 날로 기념하게 됩니다.
최근 비한인들의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LA시의 ‘한글의 날’ 지정이 남가주 공립학교들의 한글 공부 열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한국교육원의 통계에 따르면 미 전역 170개 공립학교가 한국어반을 개설해 가르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남가주 80개 학교에서 332개의 한국어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들 학급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만 9000명에 달하는데, 이는 10년 전보다 150% 성장한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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