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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체인 노조 결성 결정 임박.. "투표서 위법 없어"


<기사>

한남체인 노사가 노동조합 결성 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 독립기관인 전미 노동관계위원회 NLRB가 노조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노동관계위원회는 지난 8월 한남체인 LA지점 앞에서 실시된 직원들의 노조가입 결정 투표 진행 과정에서 부정행위와 협박 등이 있었다며 투표 무효를 요구한 한남체인의 이의 제기를 증거 불충분을 들어 기각했습니다.


판결문에는 “사측이 주장한 투표 강요 행위나 직원들의 표를 위해 뇌물을 주거나 위협을 가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명시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측이 오는 17일까지 항소하지 않을 경우 중단됐던 노조결성 찬반투표 개표 절차는 빠르면 오는 9일에 진행할 수 있으며, 개표 결과 과반수의 찬성표가 나오면 한남체인 LA지점에 정식 노조가 결성됩니다.


한편 한인타운 관계자들은 이번에 한남체인 노조가 결성되면 다른 한인마켓들로 노조 결성 움직임이 번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업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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