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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치열한 삶 담았다” 웨스턴 애비뉴, 아시안영화제 출품




<앵커멘트>

최근 미 전역에서 K 콘텐츠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할리우드에서 최초로 한인들이 자신들의 삶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K 드라마인 웨스턴 애비뉴가 아시안 월드 영화제에 초정작으로 선정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두현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큰 일이 생겼지만

신분 문제로 출국을 하지 못하는 강유진씨

 

대학에서 아시안 증오범죄를 당해 삶을 잃은 션씨

 

신분문제부터 증오범죄, 총격 사건 등을 겪으며 

미국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한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K 드라마

‘웨스턴 애비늅니다

 

종유석 감독은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가 할리우드와 닿아 있는 가까운 곳에 있지만

때로는 주류 사회와 멀게만 느껴져 보일 때가 있다면서

이 같은 상징을 담아 드라마 제목을 웨스턴 애비뉴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웨스턴 애비뉴는

지난 16일 LA에서 개막한 아시안 월드 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미국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배우부터 감독까지 한인들이 할리우드에서 자체 제작한

첫번째 K 드라마로 조명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선보여지는  웨스턴 애비뉴의 모든 수익금은

투자한 한인 기업 트루어버트먼트의 이름으로

편부모 가정이나 환자들을 위해 기부될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시안 월드 영화제에는

오스카 시상식에 출품한 영화 서울의 봄 등

한국 영화 5편이 소개됐습니다.

 

LA 에서 SBS 이두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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