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주로 교회가
커뮤니티의 정치 참여를
이끌어 온
흑인 커뮤니티.
백인과 라티노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유권자 수에도
많은 흑인 정치인을
배출하며 정치력을
행사해왔습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인 교계가 앞장서자는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새로 출범한
한인타운기독교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한인 교회들이 연합해
정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박창형 ㅣ 한인타운기독교커뮤니티센터 소장>
우선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을 돕고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새롭게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정치인들을
지원하는 일도
여러 교회와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영봉 ㅣ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아시안 혐오 등
커뮤니티 현안은 물론
LA시의회 개혁 같은 정치 문제에도
한인사회가 보다 강력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겁니다.
<스티브 강 ㅣ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
한인타운기독교커뮤니티센터는
이제 반년 앞으로
다가온 예비선거를 앞두고
교계는 물론 한인 단체들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LA에서 SBS 전영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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