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지난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이 전년보다 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서비스국에서 발표한 2022회계연도 이민연감에 따르면 이 기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전년보다 31% 늘어난 1만6172명입니다.
이 가운데 64%가 취업이민을 통해 받은 것으로 나타나, 한인들의 주된 영주권 취득 경로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미국 전체 영주권 취득자의 42%가 시민권자의 직계가족을 통해 받은 것과 비교됩니다.
한인들의 경우 시민권자 직계가족으로 28.5%가 영주권을 받았으며, 다른 가족이민 신청으로 영주권을 받은 한인은 7.2%였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 영주권자는 1만48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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