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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타겟' 주택 절도 기승..한인타운 초비상

<리포트>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 3명이

아파트 앞을 서성입니다.

 

이후 이들은 아파트에

무단 침입해 물건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최근 한인타운 내에서

주택 침입 절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멘드 페레즈 ㅣ 올림픽 경찰서 절도과 형사>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주택 침입 절도입니다. 최근에는 피해자들이 더 많이 발생했고 안타깝게도 한국 시니어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지난 3주 동안 한인타운을 포함한

올림픽 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절도 건수는 모두 71건으로

전달 대비 70%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한인을 노린 범죄가 늘고 있으며

범인들은 잠기지 않은

창문이나 미닫이문을 통해

손쉽게 침입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3-4인조로 구성된 절도범들은

올림픽길 주변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현금과 고가의 가방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멘드 페레즈 ㅣ 올림픽 경찰서 절도과 형사>

“몇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지만 여전히 많은 범인들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에게 잠자리에 들기 전 문과 창문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집을 나서기 전에도 창문을 꼭 잠궈야합니다.”

 

올림픽 경찰서는

절도 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하주은 ㅣ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한인들이 범죄 피해를 입어도 신고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정확한 범죄 수사를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LA 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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