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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포함 ‘워컴’ 사기 조직 기소..“피해액 1억 달러”




한인이 포함된 

종업원 상해보험, ‘워컴’ 사기 조직이 

대규모 의료사기 혐의로

전격 기소됐습니다.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한인 로버트 리 씨 등 4명을

무려 1억 달러 규모의

워컴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주범인 데이빗 피시가

의료 관리회사를 설립해 

이 씨 등 3명의 공범과 함께  

여러 상해보험회사에 허위로

보험료 등을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소된 4명의 피고인은

보상을 위한 고객 추천과

범죄 음모, 그리고 보험사기 등

13개의 중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사기 조직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데이빗 피시는 최대 18년 4개월,

공범 로버트 영 리와 마틴 브릴에게는

12년 4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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