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10대들의 ‘온라인 중독’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퓨 리서치센터가 지난 9월과 10월 미국 틴에이저 14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6%가 하루종일 끊임없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4년과 15년에 실시한 조사 결과보다 두 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71%는 매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해 유튜브를 시청하며, 38%는 하루에도 여러번 유튜브에 접속합니다.
한편, 틴에이저의 95%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여자 청소년의 경우 하루 75분, 남자 청소년은 하루 105분 이상을 넘기면 정신건강이 점차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간을 정해 놓고 사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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