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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식당서 '발레파킹 직원' 무차별 폭행



<앵커멘트>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레스토랑 발레파킹 직원이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를 공개수배 중입니다. 이두현 기잡니다.


<리포트>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식당 주차장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검은색 복장을 한 남성을 쫒아가더니

넘어트린 후 머리를 마구 발로 찹니다.


쓰러진 남성이 의식을 잃었지만 폭행은 끝나지 않습니다.


지난 14일 밤 10시 30분쯤

웨스트 할리우드의 유명 식당인 바니스 비너리 주차장에서 발생한

무차별 폭행 사건 CCTV 영상 입니다.


피해 남성은 이 식당의 발레파킹 직원인

51살 ‘이프레인 프랭크 자라주아’로

현재 중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입니다.


피해자는 해당 식당에서 오랫 동안 일을 해오며

성실히 근무해 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자라주아를 폭행 한 용의자는 도주한 상탭니다.


사건 조사 결과, 용의자는

식당 인근의 버스정류장에서 또 다른 사람을 공격 한 뒤

주차장으로 넘어와서 눈을 마주친 ‘자라주아’에게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공격사건 3건과 연관이 있다면서

체포를 하기 위해 공개수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LA에서 SBS 이두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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