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잇따르는 항공기 사고로 인해
승객들의 불안감이 커지며
항공권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는
올해 초 발생한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 충돌 사고와
토론토에서 발생한 델타항공 항공기 착륙 사고로 인해
여행 수요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두 항공기 사고는
25년 만에 최악의 항공기 사고로 평가되며
승객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델타 항공은
올 1분기 예상 매출 증가율을
기존 전망치의 절반 수준으로 낮춰 조정했고
아메리칸 항공 역시
최근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항공업계는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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