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지난 할로윈 주말 동안 미 전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79명이 다쳤습니다.
총기 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지난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텍사스주와 플로리다주 등에서 4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13건이나 발생했습니다.
텍사스주 텍사캐나에서는 토요일이었던 지난 28일 두 남성의 주먹싸움으로 시작된 총기 난사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플로리다주 탬파에서는 어제 열린 할로윈 파티장에서 총격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으며, 용의자는 현재 구속된 상태입니다.
한편, 시카고에서도 드라이브 바이 슈팅과 할로윈 파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와 캔자스주 닷지시티에서도 총기난사가 발생해 2명의 사망자와 미성년자들이 부상 당하는 등 전국적으로 이어진 할로윈 총기 난사 사건에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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