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다저스 월드시리즈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어젯밤 많은 주민들이
LA 시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 상점들이 약탈당하고
메트로 버스가 파손된 후 불탔습니다.
우선 LA Live 근처 나이키 매장을 포함해
여러 상점들이 약탈당했는데
경찰은 용의자 최소 12명을 체포했습니다.
또 LA다운타운 건물은
그래피티 낙서로 뒤덮였습니다.
9가와 플라워 스트릿에서는 불법 집회와 함께
경찰에게 불꽃놀이 폭죽과 물건을 던지는
적대적인 군중으로 인해 해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후 결국 LA 도시 전체에
경계 태세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도로 곳곳은
빙빙 도는 묘기와 심한 연기를 내는 차량들이 점거했고
새벽 0시 50분쯤에는
메트로 버스 한대가 파손된 뒤 불타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메트로측은 파괴 행위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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