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는
30대 한인 남성이
70대 아버지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지난 5일 사우스웨스트 밸리 지역에서
35세 티모시 라씨를
73세 라은진 씨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라은진 씨 아내의 신고로 출동했고
사건 현장에서 라 씨가
머리 뒤쪽에 총상을 입고
숨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체포된 티모시 라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계인이 아버지를 죽이라고 했다고
주장하는 등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포된 티모시 라씨는
사건 당일까지
부모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사건 현장인 집에서는
총기과 탄피 등이 발견됐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사건에 대한 자세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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