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무역적자, 23% 급증..6개월 만에 최대

<기사>

미국의 4월 무역 적자가 23% 급증했다고 상무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미국의 상품, 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전문가 전망치에는 조금 못미쳤습니다.

중국과의 무역 비중은 1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수입은 3천236억달러로 전월보다 1.5% 증가한 반면, 수출은 2천490억달러로 전월보다 3.6% 감소했습니다.

지난 4월 미국인들은 외국산 휴대전화와 자동차를 많이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