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경기침체 우려에도
소비자들이 다시
지갑을 열고 있다.
연방 상무부는 오늘
지난달 소매 판매가
지난 3월보다
0.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소매 판매는
지난 3월 마이너스 0.7%를
포함해 무려 5개월 동안
4차례나 전 달 대비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
지난달 수치는
전문가 전망치 0.8%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휘발유와 자동차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0.6% 늘어나며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새 자동차 구매와
온라인 쇼핑 등에 대한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식당과
술집 매출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강력한 노동시장과 임금 상승효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해석입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집계에서
고작 1.1 퍼센트에 그친
1분기에 비해
2분기 경제 성장률은
2.7%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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