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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 착공건수는 증가..인허가는 감소


<기사>

미 상무부는 오늘, 4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2.2% 증가한 14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발표된 미 주택건설업협회 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인 50을 회복한 데 이어, 주택시장 반등을 시사하는 지표가 잇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상무부가 3월 착공 건수를 종전 142만 건에서 137만 건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으며,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42만 건으로 전월보다 1.5%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7%를 돌파했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최근 6.3%대까지 내려왔지만, 최근 중소 지역은행들의 연쇄 붕괴에 따른 신용 여건의 긴축이 주택시장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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