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보석상을
떼를 지어 습격한 뒤 털어가고
의류점에도 몰려가
물건을 사정없이 강탈합니다.
약국은 철문을
부수고 침입하고
심지어 모터사이클까지
훔쳐 달아납니다.
떼강도에
플래시몹 절도까지,
캘리포니아 전역이
절도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오늘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소매점 절도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법안 패키지를
발의했습니다.
<후안 알라니스 ㅣ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최근 벌어지고 있는 소매점 도난 문제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발생한 것도 아니고 또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도 아닙니다.
모두 7개 법안을
함께 묶어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 모두
초당적으로 협력해
내놓은 겁니다.
법안은
상습 절도범에
최대 3년 형을 복역하게 하고
사법기관의 체포 권한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레지 존스-소여 ㅣ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우리는 법 집행 기관이 이 문제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방편을 제공할 것이며 그들이
이러한 방편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매우 성공적인 결과가 나올 겁니다.
절도 범죄 근절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법안은
초당적 지지를 받는 만큼
주의회에서
신속한 처리가 예상됩니다.
SBS 전영웅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