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주에서
새로 건설된 부동산의
무려 80퍼센트가
산불 위험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연재해 위험을 연구하는 기관인
클라이멧첵에 따르면
2020년대 들어
캘리포니아주 신규 부동산 가운데
산불 위험 지역 건설 비율은
80퍼센트를 넘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대에는 75%로
치솟았다가 2010년대에는
70% 아래로 감소했지만
2020년대 들어 다시 급증한 겁니다.
미국 전체에서는
신규 주택의 31%가
산불 위험지역에 건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클라이멧첵은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도심 지역의 아파트 건설이 제한되면서
주택 건설이 외곽으로 밀려난 것을
이 같은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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