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파업 중인 근로자에게 실업수당을 제공하자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민주당 애담 시프 연방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은 오늘 전국적으로 파업 중인 근로자들에게 실업수당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법안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난달 같은 내용의 캘리포니아주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연방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입니다.
뉴섬 주지사는 당시 재정적 문제를 이유로 법안 서명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는데,이후 노동계 리더들부터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법안은 민주당 하원의원들과 여러 노동조합들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만큼 이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현재 뉴욕과 뉴저지 주는 파업 중인 근로자들이 실업수당을 받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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