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UC 계열 대학들이 캘리포니아 출신 신입생 선발을 늘리면서 올 가을학기 캘리포니아 출신 한인 지원자들의 합격률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입학 경쟁이 가장 치열한 UCLA와 UC 버클리의 가주 한인 학생 합격률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UC 총괄총장실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UC 시스템 9개 캠퍼스 전체적으로 캘리포니아 출신 한인 신입생 지원자수는 3,647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2,834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77.7%로 지난해보다 2% 올라갔습니다.
이는 중복 지원자는 제외한 수치입니다.
캠퍼스별 가주 출신 한인 합격 현황은 UCLA가 지원 3,147명, 합격 430명으로 합격률 13.7%를 기록했고, UC 버클리가 지원 2,706명, 합격 556명으로 20.5%의 합격률을 보이며 두 학교 모두 합격률이 높아졌습니다.
이어 UC 샌디에고 27.3%, UC 어바인 28.4%, UC 샌타바바라는 33.7%의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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