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된 캘리포니아주 중산층 세금 환급이 일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치솟는 물가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혜자격 대상 주민들에게 200달러에서 1천50달러를 환급했는데, 미지급된 5천여 건의 환급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세무국은 미지급 환급이 이번 달 내로 발송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상자 가운데 세금 환급을 받지 못한 주민은 지난 10월 이후 계좌 내역을 확인해보거나, 최근 거주지를 옮긴 경우 세무국 FTB웹사이트를 방문해 주소를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세무국에 따르면 720만여 개의 은행 계좌와 960만 장의 데빗 카드를 통해 90억 달러에 달하는 환급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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